민요는 노동에서 비롯되었다 할 만큼, 노동요는 민요의 기본이 되며 주종을 이룬다. 노동을 할 때, 노동의 일정한 리듬에 동작을 맞추어 힘을 조금이라도 적게 들이고 흥을 내어 일하기 위해서, 또는 공동노동을 하는 경우 행동 통일을 유지하여 능률적으로 일을 진행하기 위해서 이에 알맞은 노래를
민요를 불렀고 이는 곧 그들의 생활과 노동의 다양한 국면, 그리고 지역특성이 반영됨을 의미한다.
유희요, 의식요도 물론 우리 선인들의 삶과 그 지혜를 담고 있을 테지만 노동의 상황에서 직접 불렸던 노동요를 선택함으로서 그들의 노동현장에 직접적으로 다가가 이해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. 특
민요는 이 대립관계를 구체적으로 나타내고 있다. 시조가 주로 충효등의 유교사상을 의식적으로 노래하고, 생활의 여유에서 오는 화조풍월(華鳥風月)감상을 그 내용으로 하고, 험악한 당쟁의 속세에서 도피하여 한일월(閑日月)을 즐기고자 하는 의욕을 표현하는데 반해 민요는 인민의 매이매일의 노동
노동요는 우리에게도 많이 친숙한 노래이다. MBC 라디오를 듣다보면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라는 프로그램이 있다. 그 프로그램에서는 짧은 시간이라도 우리나라 각 지방의 노동요를 꾸준히 들려주고 있다. 그 민요들을 들으면 소박한 농촌의 정취와 각 지역의 지방색이 뚜렷하게 드러나 마음이 편안하
가. 민요의 개념
민요는 민중에 의하여 창작되어 민중에 의하여 전승되어 오는 노래를 말한다. 민요의 창작자는 개인이거나 어떤 집단이거나 문제되지 않는다. 혹 최초의 어떤 한 사람이 창작하였다손 치더라도 민중의 공감을 받아 노래로 불려질 때만 민요로서 존립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작자
무관한 것을 가져다 부르는, 곧 차용한 노동요가 있다. 차용한 노동요 또한 도구적 기능에 있어서 노동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노동요의 범주에 넣을 수 있다.
예외) <바느질소리>,<누에타령>,<메밀타령>,<빨래소리>등은 실제 노동을 하면서 부른 노래가 아닌 일을 소재로 한 민요일 뿐
소리’, ‘바람소리’ 등 자연에 관한 민요, 꿩, 까치, 사슴, 물고기 등의 동물, 달팽이, 이, 잠자리, 징거미 등의 곤충, 수많은 나물, 꽃, 곡식 등 식물에 관한 노래들은 거의가 순수 유희요라 할만한 것들이다. 민요에는 노동요이면서 유희요의 성격을 지니고, 유희요이면서 노동현장에서 부르는 소리가
소리가 다 되였네
2 . 늴리리야 (경기민요) 조선 후기
조선 후기에 생긴 신민요이며, 굿거리장단으로 부른다. 본래 무당들이 굿을 할 때 부르던 무가(巫歌) 《창부타령》에서 전화(轉化)된 노래로, 일제강점기 때는 피압박 민족의 비애와 분노를 담은 애절한 호소의 노래가 되기도 하였다. 후렴인 "
노래를 부르게 되는데, 이것이 민요의 시발점이라는 설이다.
과 유희기원설(遊戱起源設) 인간이 놀이를 하는 과정에서 흥을 돋우기 위하여 노래를 불렀울 것이며, 이때 불려진 노래가 민요의 시작이라는 설이다.
, 노동기원설(勞動起源設) 인간에게 있어서 무엇이 가장 먼저였으며, 무엇이 가장 중요